대한항공 마일리지 변경(23년4월~)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2023년 4월 1일부터 변경된다고 합니다. 사실 그동안 코로나 시국에 비행기 탈일이 많이 없어서 항공 마일리지에 대한 관심이 없었는데요. 슬슬 제제가 풀리고 여행도 가고 싶고 하다보니 대한항공 마일리지적립 제도가 어떻게 바뀌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이번 4월 1일부터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제도 변경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변경점

대한항공에서 마일리지 공적립 공제율이 변경됩니다. 항공운임 및 운항거리에 따라 마일리지 적립률과 공제기준을 합리적으로 세분화하기 위해 새롭게 개편한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대한항공마일리지항공권을 구매할 때 장거리노선일수록 마일리지의 가치는 떨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기존 3월 1일까지의 마일리지적립상으로 봤을때는 1마일리지가 갖고 있는 가치는 이코노미 37원 프레스티지석 69원 일등석이 91원이지만 4월 1일부터는 적립률에 따라 마일리지가 급격히 떨이 집니다. 이코노미 29원 프레스티지석 48원 일등석이 54원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인천발 뉴욕행 항공편을 구입할 때 드는 마일리지는 이코노미 4만 5천 마일 프레스티지 9만 마일 일등석이 13만 5천 마일로 뜁니다.

하지만 2023년4월1일이후 가까운 단거리항공권구입 시 마일리지는 인하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거리 마일리지공제가 인하되는 것도 좋지만 장거리 미국이나 유럽 등 또한 인하가 되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계속해서 오르는 물가 때문에 사람들이 여행을 가지 못한다면 그 또한 항공사도 좋지만은 않을것입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

대한항공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은 10년입니다. 하지만 코로나탓에 지난 해 소멸되었어야 하는 마일리지가 올해 말까지 연장됐고 이미 두차례 연장되어 2020~2021년 소멸예정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은 올해 6월 30일까지라고 합니다. 갑자기 정책 바뀌고 마일리지로 여행을 가려고 생각했던 많은 여행객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다른 국적기보 다대한 항공을 이용하는 걸 더 선호했고 마일리지 또한 조금씩이라도 쌓아가던 중이었는 데 장거리까지는 못 간다 치더라도 갑자기 바뀐 정책으로 있는 마일리지마저도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